
커피는 생두를 정제, 건조, 로스팅과 같은 가공과정을 거쳐 커피 추출액이 된다.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물이 꼭 필요하다. 실제로 커피 추출액의 구성요소 중 고형성분은 단 2%에 불과하고 나머지 98%가 물이다. 그래서 커피 맛에서 물의 영향은 상당히 큰 편이다. 같은 원두를 사용하여 추출을 해도 사용하는 물의 성분에 따라 완전히 다른 향미를 낸다. 그러므로 물을 제외하고 원두만으로 커피의 맛을 조절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그러면 어떤 물을 커피에 적용해서 써야 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물의 종류 요즘에는 편의점, 마트, 슈퍼 등에서 손쉽게 해양심층수, 암반수, 알칼리수 등 다양한 종류의 물을 구입할수 있다. ① 경도에 따른 분류 경도란 물에 포함된 마그네슘과 칼슘 양을 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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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3.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