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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들이 수십건이상 발생했다. 어제도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SUV 차량 사고가 있었다. 급발진 사고는 갑자기 일어나며 운전자가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기에 사고로 사람이 사망하는 등 그 피해도 심각하다. 급발진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자동차 급발진 사고들
강릉 급발진 사고
티볼리 차량을 운전하던 할머니는 크게 다치고 손자 이도현 군이 사망한 사건이다. 차량의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가족들은 말하고 있다. 브레이크 등이 들어온 상태에서도 차량이 멈추지 않고 계속 질주했다. 또한 티볼리 차량의 타이어가 타면서 연기가 났고 시간 또한 길게 지속된다는 점에서 급발진 사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고였다. 자동차 전문가들도 차량의 엔진에서 굉음이 나고 배기가스 또한 비정상적으로 배출된 것으로 보아서 급발진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경비원의 사고
서울의 아파트 경비원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이동시키는 일은 몇년간 계속해왔다. 그런데 얼마 전 사고로 경비원 일도 그만두게 되었다.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해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했을 때 갑자기 차가 급발진하며 10대가 넘는 차량과 충돌했다. 이 경비원이 운전한 차는 벤츠로 아직까지 한 번도 급발진 의심으로 인정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손해배상과 재판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을 것 같다.
입주민 차 옮기다 12대 '쾅쾅쾅'…경비원 "급발진" 주장 (sbs.co.kr)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은 급발진을 입증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책임을 전부 감당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들어서 더 자주 일어나고 있는 급발진 사고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자동차 급발진 예방하는 방법
자동차 급발진은 차량에도 전기장치들이 있고 컴퓨터 제어 장치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장치들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차량의 전자 제어 장치가 오작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정차, 주차, 운전 종료할 때는 반드시 자동차의 기어를 P(주차)에 두고 시동을 끄야 합니다. 바쁠경우나 무심결에 기어를 D 또는 N 아니면 R 위치에 두고 시동을 끄게 되면 시동이 꺼지지 않고 오류가 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끌 때 마우스로 아무 버튼이나 누른다고 꺼지지는 않습니다. 또한 전원종료버튼을 눌러서 끌 때 정상적인 종료가 됩니다. 컴퓨터를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강제로 종료하게 되면 오작동의 원인이 됩니다.
자동차도 이런 컴퓨터와 같은 원리를 갖고 있습니다. 차량의 기어를 D 또는 N 아니면 R 위치에 두고 시동을 끄게 되면 차량에 부착된 컴퓨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종료가 되지 않게 되어서 오작동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 출시된차량은 컴퓨터 제어시스템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컴퓨터처럼 종료를 확실히 해야 오작동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D 또는 N 아니면 R 위치에서 시동을 끄면 컴퓨터가 종료되지 않기 때문에 오작동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시동을 끄기 전에 반드시 레버를 P에 두고 시동을 끄면 컴퓨터 오작동을 확실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시동을 켠 후에 1분 정도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급발진 사고들을 보면서 전기장치가 많은 차를 타기가 두려워졌다. 차는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니 사용을 안 할 수가 없다.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생활 속의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