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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있다면, 경상남도 산청군에 위치한 정취암은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숨은 보석 같은 곳 정취암으로 떠나보실까요?
정취암의 역사와 전설
대성산의 기암절벽에 위치한 정취암은 신라 시대의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정취암은 역사적 가치 또한 매우 높습니다.
신라 신문왕 6년,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오르며 두 줄기의 서광이 비추었는데, 한 줄기는 금강산을, 다른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고 합니다. 이에 의상대사는 금강산에 원통암, 대성산에는 정취사를 세웠다고 전해집니다.
정취암 둘러보기
정취암 이름이 적힌 돌비석에서 들어옵니다. 길을 따라 조금 들어오면 정취암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오면 아래 그림처럼 입구에 기암괴석 아래 멋진 절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정취암에서 만나는 특별한 풍경
가을이 되면 사찰주변으로 드넓게 펼쳐진 황금들녘과 산봉우리의 운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단풍이 물들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쌍거북바위의 전설
정취암에는 두 마리의 거북이가 마치 사랑을 나누는 듯한 쌍거북바위가 있습니다. 거북은 장수와 복덕을 상징하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정취암을 찾은 방문객들은 거북바위 위에 동전을 붙이면서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소원지 작성하기
소원지는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바라는 소원을 금빛 종이에 적어서 걸어두시면 됩니다.
정취암에 꼭 봐야 하는 것이 탱화입니다. 1995년에 응진정에 16나한상과 탱화를 봉안하고, 1996년 산신각을 중수하여 산신탱화를 봉안하였으며, 탱화는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망대 오르기
절벽에 위치한 풍경하나만으로도 너무 멋진 곳입니다. 멀리 보이는 들판과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대웅전 뒷쪽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기암절벽에 위치한 삼신각이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오면 주변의 들판과 고불고불 산길을 따라 올라오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푸른 하늘과 멀리 보이는 들판 그리고 산세까지 정취암의 아름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주차
정취암은 둔철산 정상까지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사찰 앞까지 진입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굽이진 산길을 따라 도착하면 작은 마당과 함께 사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둔철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길이 좁고 구불구불하므로 운전 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멋진 드라이브 코스
산청은 가까운 경남지역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정취암으로 가는 여정은 그 자체로 힐링할수 곳입니다. 특히 가을의 단풍 시즌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드라이브 코스: 산청 수선사 → 동의보감촌 → 정취암 → 황매산
숨은 명소 산청 정취암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과 마음의 안식을 찾아보세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