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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과 접해 있는 산청은 경치가 좋고 물이 맑은 곳이다. 봄이 되면 매화를 시작하여 많은 꽃이 피어나며 그 아름다움을 뽐내는 동네에 경호강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카페가 있다. 봄에는 카페 주변에 벚꽃이 필 때가 가장 가슴 설레는 

    때이다. 지금부터 산청의 아름다운 카페 방목리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방목리 카페

    ● 주소 : 경남 산청군 단성면 석대로281번길 229-30
      영업시간 : 10:00 ~ 18:00(월 ~금), 10:00 ~21:00(주말)
      라스트 오더 : 17: 30(월~금), 20: 30(주말)
      문의 : 055-974-8881

      커피, 음료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대형카페

    2. 카페 둘러보기

    (1) 올라오는 길

     

    카페올라가기 전 약 500미터전부터 벚꽃터널을 지나서 산 중턱을 올라오게 된다. 길 양쪽에 늘어선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길을 감싸고 있다. 멀리서 카페가 있는 산을 바라보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풍경이 좋다. 카페가 석대산 중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길이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형카페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계단을 올라가기 전 하체 근육에 자신 있는 분들만 중앙의 계단을 올라가라는 문구가 있는데 실제로 올라갔을 때 힘이 들었다. 나이가 드신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위에서 내리고 차는 아래 주차장에 주차할 수도 있다. 

     

    (2) 카페건물

    카페건물은 흰 색의 양옥 건물과 한옥, 그리고 온실, 야외 좌석이 있다.

    ① 흰 양옥

     

    흰색의 건물에서 음료와 빵을 주문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가 넓은 공간이 아니라서 테이블이 몇 개 밖에 없어서 주문한 뒤에 가지러 와야 하고 먹은 뒤에는 다시 반납하러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여기에 바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산과 경호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흔들의자가 놓여 있는데 여기는 사진만 찍을 수 있는 곳이다. 통유리 창 아래 경치는 최고이다. 

     

    ② 한옥

     

    한옥은 처음 오신 분들의 산속에 한옥이 있으니 절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겨울에는 한옥이 단열이 약해서 조금 서늘한 편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한옥의 정취도 느낄수 있고 밖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서 한옥의 통창이 있는 자리는 항상 인기가 좋다.

     

    ③ 온실과 야외 좌석

     

    온실 역시 통유리된 공간으로 밖의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야외 테이블은 날씨가 좋을 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소나무 숲 속까지 테이블이 있어서 봄이나 여름이나 힐링하는 느낌으로 좋은 공기도 같이 마실 수 있다. 벚꽃이 피기 전에 목련도 같이 피는데 그 풍경도 좋다. 

     

     

    방목리는 조선시대에 군마를 키우던 곳에서 따온 이름이다. 하얀색 말이 여기가 방목리임을 말해준다. 그리고 천사의 날개는 천국의 계단을 본뜻것 같은 느낌이다. 계단 위로 올라가는 멋진 뷰와 하늘이 하나가 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④ 음료와 베이커리

    커피는 보통의 카페에서 파는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 케잌, 빵등의 베이커리도 같이 맛볼 수 있다. 커피를 진짜 좋아하는 입장에서 커피는 맛이 없다. 다른 음료는 일반적인 맛이다. 빵은 다른 카페와 비교해 보고 맛을 생각해 봐도 가격이 비싼 편이다. 여기는 커피맛을 보러 가는 곳은 아니다. 멋진 뷰와 좋은 공기를 마시러 가는 곳이다.   

     

    산청 방목리 카페는 전국적으로 멋진 뷰로 유명한 카페이다. 카페가 있는 정원도 잘 가꿔져 있어 다양한 꽃을 볼 수 있고 한옥과 야외 좌석이 있어서 한번은 가서 사진을 남겨볼 만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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