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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의 힘은 장: 장이 깨끗하면 병이 예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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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건강을 위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의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애를 쓴다. 실제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을 이루는 중요한 성분이 된다. 요즘 장이 중요한 기관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렇다면 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장 건강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장은 제2의 뇌라는 말도 많이 듣고 있다. 뇌보다 장은 우리 몸의 생각과 정신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좋은 음식을 먹어 장 건강이 좋아지면 뇌도 활기가 넘치게 되는데 이를 키우는 것이 장뇌력이다. 장뇌력이 무엇인지 먼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세포의 활동성


    인체는 40조에 60조개나 되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나이나 체격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세포를 기본으로 한다는 점은 누구나 같다. 그렇게 세포의 활동성이 건강 상태와 크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 또한 누구나 같다. 그뿐이 아니다. 더 건강 지고 싶다. 재능을 펼치고 싶다. 예뻐지고 싶다. 젊어지고 싶다와 같은 소망을 이루는 것도 세포의 활동성과 관계가 있다.

    세포사진


    세포의 활동성을 결정짓는 호흡과 식사

     

    호흡으로 폐에 들어온 산소와 식사로 장에 들어온 영양소가 몸 곳곳의 세포로 운반되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된다. 영양소의 하나인 단백질은 소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며, 그 대부분은 세포에서 다시 단백질로 합성된다. 이 단백질이 몸속의 모든 기관, 즉 근육·골격장기·혈관·신경 등의 재료가 된다. 그러므로 내가 먹은 음식물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먹은 음식이 우리 몸의 바탕이다

     

    미국 격언에도 'You are what you eat(네가 먹는 것이 곧 너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우리는 먹는 음식물 이상의 존재가 될 수 없다'는 뜻도 된다. 이 말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맞는 이야기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

     

    대체로 우리는 마음가짐이나 생각, 행동 방식을 바꾸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우리의 바탕이 세포이고 세포 대부분은 음식물에서 만들어지므로 마음가짐이나 생각, 행동 방식의 변화 역시 먹은 음식물이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장을 활기차게 만들자

    그러면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는 것이 좋을까? 세포를 활성화하는 식사란 어떤 것일까? 이때 기준이 되는 기관이 바로 장이다. 뇌도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양소를 장으로부터 공급받지 못하면 제대로 작용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장이 건강해져야 뇌 활동도 활기가 넘치게 된다

     

     

     

    생물의 몸 구조를 살펴보면 이 말은 100프로 맞는 말인것을 알 수 있다. 많은 몸속 기관 중에 뇌가 으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장이 먼저이고 뇌는 그다음이다. 음식물이 몸에 들어오면 장과 혈액 그리고 세포는 하나로 이어진다. 이를 대사라고 부르며 생물에 바탕이 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 대사 작용을 막힘없이 처리하는 것이 장을 활기차게 하는 기본이며, 장력의 골자이다.

     

    장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장속의 유해 물질은 혈액에 흡수된 뒤 온몸의 세포로 보내져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장에 맞지 않은 음식물은 간단히 정리하면 두 가지로 요약된다.

    1. 동물성보다는 식물성이 장에 맞는다.

    2. 같은 식물성 식품이라도 가공을 하면 장과 성질이 맞지 않게 된다.

     

    동물성보다는 식물성이 장에 맞는다.

     

    채소 된장 생선 사진

     

    같은 단백질이라고 육류보다는 식물성인 콩류의 성질이 장에 잘 맞는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콩으로 만든 두부보다는 발효시켜 만든 청국장, 나또, 된장등이 좋다. 두부는 간수를 넣어 만드는데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이고 소화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콩을 발효시켜 만들면 콩의 단백질등의 성분을 영양성분으로 더 많이 흡수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물성 중에서는 육류보다는 생선의 성질이 장에 더 맞는 편이다. 이는 함유된 지방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단백질 식품 중에서 성질이 장에 잘 맞는 순서는 콩, 생선, 육류 순이다.

     

     

     

     

     

     

     

     

    가공을 하면 장과 성질이 맞지 않는다

    흰쌀발 치킨 파스타 사진

    될 수 있으면 식물을 정제하지 않고 낟알 상태로 먹는 게 좋다는 뜻이다. 쌀이라는 백미보다 5분도가 좋고 밀은 하얀 밀가루보다 조금 덜 정제한 통밀가루가 좋다. 왜냐하면 정제 과정에서 식이 섬유가 깎여 나가므로 육류를 먹었을 때처럼 장의 꿈틀운동에 어려움이 생기고 당 흡수가 빨라지므로 혈당치가 단숨에 올라가게 되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그러므로 육류 반찬에 흰밥, 빵, 파스타 등을 함께 먹으면 장에 부담을 주기 쉽다. 이런 음식을 절대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먹은 게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점을 생각할 때, 식이 섬유를 깎아낸 가공식품은 에너지 효율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을 강조할 뿐이다.

     

    칼로리만 높은 음식

    육류 외에 장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도 있다. 먹는 음식 중에 치킨, 음료, 초콜릿 같이 칼로리만 높은 음식들이 그렇다. 이 음식들이 장속에서 부패 세포의 활동을 방해한다. 그 결과 몸이 무겁고 나른하며 의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에너지가 제대로 생기지 않으므로 먹고 나서도 자꾸 더 먹으려고 한다. 간식으로 과자나 초콜릿을 먹으면 이것도 역시 정제된 당질로 만들어졌기에 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장활동을 기준으로 보면 현대인에게 왜 비만이 많은지, 왜 대사 증후군이 생기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제 2차 세계대전 후 60여 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어느새 에너지 효율이 나쁜 식습관에 물들고 말았다.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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